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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확신10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3)-하나님의 영원한 작정2 예정 교리를 생각하면 흔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습니다.“누가 선택받았고, 누가 선택받지 못했는가?”그러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예정 교리를 가르치는 목적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감추어진 뜻을 추측하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인의 구원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이루어지며, 무엇 때문에 끝까지 확실한지를 보여 주는 데 있습니다.앞서 살펴본 제3장 1–5항이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과 주권, 예정과 선택을 설명했다면, 6–8항은 그 작정이 실제 구원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최종 목적만 정하신 것이 아니라 그 목적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수단까지 정하셨습니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따라서 예정 교리는 차갑고 추상적인 운명론이 아닙니다. 성부.. 2026. 10. 5.
[대요리문답 강해] 제172문: 확신이 없고 의심하는 사람도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는가? - 약한 자를 부르시는 주님의 만찬 [ 은혜의 외적 수단 - 성찬: 168-175문 ]우리는 지난 시간까지 세례 교리를 마무리하고, 이제 성례의 또 다른 기둥인 ‘성찬(주의 만찬)’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성찬식이 다가오면 의외로 많은 성도님이 마음에 무거운 짐을 가집니다. "내가 과연 성찬을 받기에 합당한 자격이 있을까?", "요즘 내 믿음이 흔들리고 구원의 확신도 없는데, 떡과 잔을 받았다가 오히려 죄를 짓는 것은 아닐까?" 하며 스스로 뒤로 물러서곤 합니다.오늘 대요리문답 제172문은 이처럼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고 낙심해 있는 '약한 믿음의 성도들'을 향해 눈물 나도록 따뜻한 위로와 성경적인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제172문: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또는 성찬을 받을 합당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의심하는 사람도 성찬을 받을.. 2026. 8. 18.
[대요리문답 강해] 제167문: 세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 평생 신앙을 붙드는 8가지 세례의 힘 [ 은혜의 외적 수단 - 세례 : 164-167문 ]그동안 우리는 세례가 무엇인지(제165문), 그리고 누구에게 베풀어야 하는지(제166문)를 자세히 공부했습니다. 세례에 관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오늘, 대요리문답은 아주 실제적이고 강력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당신은 이미 받은 세례를 평생 삶 속에서 어떻게 사용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보통 우리는 세례를 '과거에 한 번 지나간 이벤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개혁주의 신앙은 세례를 평생에 걸쳐 '더 온전하고 의미 있게(Improve)' 만들어가야 하는 현재진행형의 의무라고 가르칩니다. 마르틴 루터가 영적 침체와 유혹에 시달릴 때마다 책상을 치며 "나는 세례받은 신자다(Baptizatus sum)!"라고 외쳤던 것처럼 말이죠.우리가 평생토록 .. 2026. 8. 13.
[대요리문답 강해] 제81문: 구원의 확신이 흔들릴 때 - "확신이 없어도 나는 여전히 자녀일까?" [ 은혜의 상태와 구원의 확신 78-81문 ]지난 시간에 우리는 신자가 비상한 계시 없이도 말씀과 양심, 성령님의 증거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틀림없이' 가질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그런데 실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제는 구원의 확신이 가득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내 믿음이 의심스럽고 불안할까요?" 대요리문답 제81문은 우리의 이러한 영적 굴곡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고도 분명한 성경적 답을 건넵니다.제81문: 모든 참된 신자들은 현재 은혜의 상태에 있으며, 장차 구원받으리라고 항상 확신합니까?답변: 은혜와 구원의 확신은 믿음의 본질에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된 신자들이 확신을 얻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확신을 누리게 된 이후에도 심신.. 2026.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