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는 현대인의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요리, 난방, 온수 사용 등 일상 속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 문제도 항상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의 사고는 작은 실수로도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 스스로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스기기를 사용하기 전, 사용 중, 사용 후 각각의 상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전문가의 관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편리한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모든 것! ***
1. 사용 전에 반드시 환기를 시킨 후 가스기기를 작동시킵니다.
가스기기를 켜기 전 가스냄새가 나지 않는지 살펴보고 창문을 열어 필요한 공기가 실내에 충분히 들어오도록 합니다. 가스기기 사용하기 전에는 연소기 주변을 비롯해 실내에서 냄새를 맡아 가스가 새지 않았는가를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안전수칙을 생활화합니다. 연료용 가스는 원래 냄새나 색깔이 없는 기체이지만, 누출 시 감지할 수 있도록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부취제(메르캅탄류)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2. 사용 중에 점화가 되지 않았는데도 계속 콕크를 열어두셨나요?
점화할 때는 확실히 불이 붙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불이 붙지 않았는데도 콕크를 계속 열어두면 가스가 새어 위험합니다. 또한 황색이나 적색 불꽃 상태인 경우 불완전 연소 되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공기조절장치를 움직여서 파란 불꽃 상태가 되도록 조절합니다. 바람이 불거나 국물이 넘쳐 불이 꺼지면 가스가 그대로 누출되므로 사용 중에도 불이 꺼지지 않았는지 자주 살펴봅니다.
3. 사용 후에 점화콕크와 중간밸브는 확실히 잠가야 안심이죠!
점화콕크와 중간밸브는 함께 잠급니다. 장시간 집을 비워둘 때는 메인밸브까지 잠가야 안전합니다. 가스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연소기에 부착된 콕크는 물론 중간밸브도 확실하게 잠그는 습관을 갖습니다.
도시가스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지만, 안전을 담보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가스기기 사용 전 환기, 사용 중 점화 상태 확인, 사용 후 콕크와 중간밸브 잠그기라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가스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는 항상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가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생활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