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위 하나님의 신격 : 제9-11문 ]
안녕하세요!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주 예수님", "성령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기지 않으시나요? "예수님과 성령님도 성부 하나님과 완전히 똑같은 권능을 가진 하나님이실까?"
대요리문답 제11문은 성경의 명확한 증거들을 통해 이 질문에 답하며, 삼위 하나님 사이의 신비로운 사귐인 '페리코레시스'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 제11문: 성자와 성령의 동등한 신성
질문: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변: 성경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합당한 이름, 속성, 일, 예배를 성자와 성령께도 똑같이 돌림으로써, 그분들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나타냅니다.
(사 6:3, 5, 8; 요 12:41; 행 28:25; 요1 5:20; 행 5:3–4, 요 1:1; 사 9:6; 요 2:24–25; 고전 2:10–11, 골 1:16; 창 1:2, 마 28:19; 고후 13:13)
1. 🔍 성경이 말하는 4가지 명확한 증거
성경은 예수님(성자)과 성령님이 단순한 피조물이나 에너지가 아니라, '참 하나님'이심을 네 가지 영역에서 증명합니다.
- ① 합당한 이름: 성경은 예수님을 '참 하나님'(요일 5:20)이라 부르고, 성령님을 속이는 것을 곧 '하나님'을 속이는 것(행 5:3-4)이라고 말합니다.
- ② 합당한 속성: 성자께서는 태초부터 계셨던 영원하신 분이며(요 1:1),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전지하신 분입니다(고전 2:10).
- ③ 합당한 일: 만물을 창조하신 일(요 1:3, 창 1:2)과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은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역입니다. (성부의 작정, 성자의 실행, 성령의 적용)
- ④ 합당한 예배: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지는 세례와 축도 속에 성자와 성령의 이름이 나란히 등장합니다(마 28:19, 고후 13:13).
2. ✨ 신비의 극치: 상호 내주(페리코레시스)
여기서 우리는 **'페리코레시스(περιχορησις)'**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만납니다. 이는 삼위 하나님이 서로의 안에 거하시며, 서로와 함께, 서로를 통해 영원한 삶과 기쁨을 누리시는 '거룩한 춤'과 같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홀로 고립된 분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벽한 사랑의 공동체로 존재하십니다.
3. 🌱 우리 삶에 주는 교훈과 적용
① 예배는 '삼위 하나님의 사귐'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제임스 토런스의 말처럼, 예배와 기도는 단순히 우리가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성령을 통해, 성부와 성자 예수님이 누리시는 그 뜨거운 사랑의 교제 안으로 우리가 초대받아 참여하는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② 하나 됨을 반영하는 공동체가 되세요 삼위 하나님이 완전한 연합을 이루시는 것처럼, 우리 교회와 가정도 그 하나 됨을 닮아가야 합니다(요 17:21-23).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사랑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보여주는 통로가 됩니다.
🌟 마치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영광과 권능에서 완전히 동등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짧은 기도 속에도 이 놀라운 삼위 하나님의 협력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나를 계획하신 아버지, 나를 위해 죽으신 아들, 지금 내 곁에서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 여러분은 기도할 때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시나요? 그 고백 속에 담긴 풍성한 은혜를 댓글로 나누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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